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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미리 챙겨두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해외여행이 자유로운 시대인 만큼 여행하려고 하는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가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의 첫걸음이겠습니다.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방수칙
여행국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 출국 최소 2주전까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해외여행시 동물 접촉 피하기
-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 귀국 후 감염병 증상 1339에 신고하기
예방접종
- 황열 : 황열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은 약 10일이며, 1회 접종으로 평생 유효합니다.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한다면 출발 10일전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황열은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열대 남아메리리카에서 풍토적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 콜레라 : 콜레라의 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섭취로 충분하며,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은 기초 접종 2회와 추가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지하수, 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서도 전파가 됩니다. 드물게는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기간은 보통 수시간에서 5일이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 장티푸스 : 경구용과 주사용 백신이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3일에서 길게는 60일입니다(평균 8일에서 14일 잠복기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항상 익혀먹는 습관으로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의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인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1년 뒤 추가 1회 접종하면 됩니다. 6세, 12세에 추가 접종을 하면 됩니다. 여행 10일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 광견병 : 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지역을 방문 예정이거나 1달 이상의 장기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어깨 근육에 3회 접종합니다.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파되는 인수공동 감염병이므로 동물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B형간염 :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인과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생아 및 영유아 소아청소년 및 성인에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출국 전 미리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 인플루엔자 : 65세 이상의 노인, 심장질환,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등이 접종대상이 됩니다. 매년 1회씩 접종받아야 합니다. 잠복기는 1일에서 4일이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 말라리아 :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출발 1~2주 전에는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여행 중이거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매개체는 얼룩날개모기가 흡혈을 하는 과정에서 전파됩니다.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 발생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휴전선 인근지역 인천, 경기, 강원 북부 지역에서 감염이 됩니다.